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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랄 애무 싫어하는 아내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오랄 애무를 민망해 하는 아내
오랄 애무를 민망해 하는 아내


    

아내를 많이 사랑하는 남편입니다. 제 아내는 세상에서 제일 예쁘고, 나만 사랑해주고, 착하고, 배려심 깊고, 저희 부모님에게도 잘하고. 하여간 세상에 이런 여자가 또 있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행복하게 해주고 싶은데, 아내가 오랄 애무를 싫어합니다.

    

저는 아내에게 오랄애무를 받습니다. 제가 원해서도 아니고 아내 스스로 기꺼이 해줍니다. 아내 말로는 제가 좋아하는게 자기도 너무 좋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도 이 좋은 걸 일방적으로 받기보다는 아내를 위해 나도 오랄 애무를 해줘서 아내도 이 느낌을 느끼게 해주고 싶은데 아내는 자꾸 싫다고 합니다. 하다가 제가 아래 쪽으로 내려가려고만 해도 몸을 움츠리며 거부합니다.

    

처음엔 '부끄러워서 그런가' 싶어, 한 번 받으면 생각이 달라질 거라고 설득도 해봤는데, 아무리 말해도 아내는 싫다고 요. 남편으로서 아내에게 더 큰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고 싶은 제 진심을 어떻게 전달하면 좋을까요? 아내가 거부감을 느끼지 않으면서도, 제가 주는 사랑의 방식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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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연분이라는 말이 생각날 정도로 두 분의 사랑하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남편분이 아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사연 속에 모두 담겨 있고, 아내분이 남편을 사랑하는 마음도 다양한 모습 속에서 확인할 수 있네요. 서로의 소중한 이 마음, 평생 꼭 지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내가 좋아하는 걸 아내에게도 꼭 경험하게 해주고 싶어하는 남편분의 마음, 너무 소중하고 또 감사합니다. 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도 누군가에게는 흥미가 없거나 싫은 일일 수 있습니다. 누군가를 정말 사랑하는 태도는, 내가 좋아하는 걸 상대에게 강요하는 게 아니라, 상대가 정말 좋아하는 것을 찾아 그걸 해주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엔 아내의 신념을 인정해주는 것이 맞다는 뜻입니다.

    

다만, 만에 하나, 아내분의 신념이 “몰라서” 생긴 거라면, 그건 바꿔드릴 필요도 있습니다. 상담의 목적이 오랄 애무라고는 말하지 마시고,, ‘더 예쁘게 사랑하고 싶어서’라는 정도의 이유를 들어 커플 상담을 제안해보세요. 두 분을 모시고, 제가 부부 관계의 행복에 관하여 은유적으로 깨달으실 수 있도록 알려드려 보겠습니다. 두 분이 스스로 진행하는 노력에는 민망해하는 내담자분들도, 상담사가 의무적으로 수행하길 부탁드리면서 내어 드리는 과제는 수행하기 마련이거든요. 그렇게 직접 체험해보고 나면 아내분의 마음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다만 꼭 약속해주셔야 합니다. 그런 과정 후에도 여전히 아내분의 반응에 변화가 없다면, 그때는 반드시 남편분의 신념을 바꿔주셔야 합니다.


상담사 치아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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