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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칼럼 &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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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지금까지 몰랐던, 섹스 오래 하는 법 (1부)
사랑을 나누는 남녀 1부. 개념 편 그게 무엇이건 ‘오래 한다’라는 것이 무조건 좋은 건 아닙니다. 질적인 내용이 보장되지 않는 행위의 ‘오래 함’은 오히려 고통일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질적인 내용만 보장된다면, 무조건 좀 더 오래 하는 것이 나은 행위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애무와 섹스’입니다. 애무와 섹스는 우리의 뇌에서 쾌감을 주는 도파민과 사랑을 느끼게 하는 옥시토신, 행복감을 주는 엔돌핀과 편안한 안정감을 주는 세로토닌을 모두 생성하니 그럴 수밖에 없겠죠. 뇌와 호르몬 분비 섹스를 오래 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남성과 여성의 흥분 고조 곡선의 기울기가 서로 다르다는 것입니다. 섹스에서의 남녀 흥분 곡선의 차이를 처음 주장한 건, 성학(性學)의 역사에 두드러진 성과를 남긴, ‘윌리엄 마스터스와 버지니아 존슨 부부’입니다. 남편인 마스터스는 산부인과 의사였고, 아내인 존슨은 심리학자였죠. 이들의 가장
상담사 치아
10시간 전2분 분량


불륜도 사랑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혼 10년 차 주부입니다. 남편과는 서류상 가족일 뿐 정서적으로 고립된 채 살아왔어요. 그러다 저를 유일하게 '여자'로 봐주는 그 사람을 만났습니다. 도덕적으로 잘못인 건 알아요. 아직은 많이 어린 아이를 볼 때면 죄책감에 심장이 조여오기도 하지만, 그 사람과 있을 때만은 비로소 내가 살아있음을 느낍니다. 남들은 불륜이라 욕해도, 메말랐던 제 삶을 구원해 준 이 감정을 사랑이 아니라고 부정할 수가 없어요. 이 행복을 놓으면 다시 지옥 같은 무채색의 일상으로 돌아갈까 봐 너무 두렵습니다. 저 좀 도와주세요. -------- 보내주신 글을 한 자 한 자 읽으며, 그 속에 담긴 절박함과 간절함이 제게도 고스란히 전해져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누군가에게는 그저 '부도덕한 관계'라는 짧은 단어로 정의될지 모르지만, 현재 내담자님께는 이 만남이 생존을 위한 유일한 통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사안이 무겁게 느껴지네요. ㅠㅠ
상담사 치아
1일 전2분 분량


당신이 지금까지 몰랐던, 자위에 관한 이야기 (2부)
‘당신이 지금까지 몰랐던, 자위에 관한 이야기 (1부)’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이건 두 번째 글입니다. https://www.chiaa.net/post/당신이-지금까지-몰랐던-자위에-관한-이야기-1부 1부에서는 왜 우리가 자위에 관하여 그토록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되었는지 알아봤습니다. 2부에서는 그럼 과연 21세기 대한민국에서는 얼마나 많은 분이 자위를 즐기고 있으며, 그렇게 자위를 즐기면 어떤 점이 좋은지와 건강하게 자위하는 방법에 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2021년 일본 토이 브랜드 텐가가 한국에서 실행한 ‘성생활 실태 조사’에 따르면, 한국 남성의 자위 경험 비율은 98%에 육박하며, 여성도 70%가 넘습니다. 하지만 ‘자위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생각한다”라는 답변은, 글로벌 평균이 41%인 반면, 한국은 27%
상담사 치아
1월 16일3분 분량


당신이 지금까지 몰랐던, 클리토리스 애무 잘하는 법 (2부)
어디를 언뜻 이 질문은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릅니다. “아니, 어디를 이라니? 당연히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는 거 아니야?”라고 말입니다. 맞습니다. 당연히 ‘클리토리스’를 애무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당연히’라고 말하는 분의 머릿속에 떠오른 ‘클리토리스’는 아마, 흥분하면 몸 밖으로 고개를 내미는 콩알만한 크기의 작고 아담한 ‘클리토리스 머리(음핵)’일 것입니다. 포피에 덮인 음핵 (출처: 나무위키) 하지만, 클리토리스는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꽤 큽니다. 그리고 머리뿐만 아니라 그 몸 전체가 모두 쾌감을 위해 준비된 기관입니다. 그러니 클리토리스 머리만 애무한다는 것은 무척이나 가성비가 낮은 행동입니다. 발기한 크기의 클리토리스 클리토리스는 음경 귀두의 4천 개보다 훨씬 많은 1만 개 이상의 감각신경을 지닌 조직입니다. 그만큼 쾌감을 위해 준비된 기관일 수도 있지만, 그만큼 ‘예민한’ 기
상담사 치아
1월 11일4분 분량


당신이 지금까지 몰랐던, 클리토리스 애무 잘하는 법 (1부)
사랑하는 연인 원칙 제가 처음 성학(性學)을 공부할 때와는 다르게 요즘은 ‘클리토리스’라는 단어를 꽤 자주 마주할 수 있습니다. 무척 바람직하며, 아마 곧 TV에서도 이 단어를 마주하게 되지 않을까 기대해 봅니다. (※ 이글을 처음 작성했던 게 2017년이니 이렇게 말할 수도 있었을 것 같네요. 당연히 요즘엔 TV에서도 유튜브에서도 자주 만나는 단어가 됐습니다. ^^) 대중화된 원인도 있지만, 워낙 여성의 쾌락에서 중요한 부위인 만큼, 조금만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클리토리스 애무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 충북 다큐멘터리 아이엠비너스 클리토리스는 크기도, 위치도, 깊이도, 감각의 강도도 사람마다 모두 달라, 애무의 원칙은 있을 수 있지만, 모든 여성에게 공통으로 적용되는 애무법이라는 것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심지어 같은 여성이어도 매번 좋아하는 방법이 달라질 수 있죠. ‘애무 편’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중
상담사 치아
1월 11일3분 분량


당신이 지금까지 몰랐던, 자위에 관한 이야기 (1부)
자위를 궁금해 하는 남녀 자위의 사전적 의미는, "성기를 스스로 자극하여 성적 쾌락을 얻는 행위"입니다. 따라서 아동기의 자위도, 부모님들께서 걱정하며 상상하시는 ‘어린 나이에 벌써 성적인 음란함을 알게 되다’가 원인이 아니라, 그저 우연히 내 몸을 만지니 기분이 좋아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기분이 좋으니까 무의식적으로 자기도 모르게 그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맞습니다. 이처럼 자위는 ‘좋으니까’ 하는 것이고, 그래서 너무도 당연하고도 바람직한 행위입니다. 그렇다면 그런 당연한 행위를 인류가 부정적으로 생각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 원인은 무려 17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게 됩니다. 미국 청교도 집안 17세기. 영국에서 미국 뉴잉글랜드로 이주한 청교도인들은 성경에 입각한 엄격한 도덕 규범과 절제된 삶을 강조했습니다. 그 이전 유럽 대륙에 만연했던 천주교의 타락에 대한 반작용이라고 볼 수 있죠. 그들은 모든 육체적
상담사 치아
1월 7일2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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